산업용 승강기 전문 제조업체 신한엘리베이터(대표 음한욱)가 친환경 시대를 맞아 각광받고 있는 클린룸 엘리베이터(Clean Room Elevator)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국내 대표 기업 삼성의 베트남 공장에는 현재 120여 대가 넘는 신한엘리베이터의 승강기가 운행 중이다. 

다가오고 있는 친환경 시대에 맞춰 대중성과 경제성을 갖춘 콤팩트형 신제품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클린룸 엘리베이터 같은 특수 승강기 외에도 산업용 승강기 전반에 걸쳐 엘리베이터 시장의 강자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1987년 설립된 신한엘리베이터는 국내 승강기 업계 1세대로 대부분의 선두업체가 외국자본과 합작해 외국업체로 탈바꿈하는 상황에서도 탁월한 기술력으로 토종기업의 자부심을 지켜나가고 있다.​